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대니얼스가 감독한 SF 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스토리
이 영화는 다중우주의 위기에 처한 자신을 발견하고 우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대체 자아와 팀을 이루어야 하는 밍(여)이라는 이름의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미국에 이민 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
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이 영화는 인상적인 특수 효과와 다른 평행 우주로 보는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각적으으로 놀랍다. 액션 장면들이 잘 짜여져 있고 스릴 있고, 코미디 요소들이 줄거리와 교묘하게 얽혀 있어 심각한 순간들에도 경쾌한 순간들을 제공한다.
배우 양자경은 애블린역으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여배우로서의 매력을 다시한번보여주며 그녀의 캐릭터의 다양한 버전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제이미 리 커티스와 스테파니 쉬 역시 역할에서 빛을 발하며 캐릭터에 깊이와 뉘앙스를 더한다.
원래 이영화는 남자주인공으로 염두해두고 제작된 영화였다.
주연배우 캐스팅으로 성룡이 거론되고 있었지만 성룡의 아들의문제로 양자경이 캐스팅되면서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로 변경이 되어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전작인 <예스마담> 에서의 양자경의 액션은 유명했었다.
발레를 했었던 양자경만의 우아하고 자유로운 액션덕분에 영화의
홍콩액션의 향수를 부르는 액션씬도 더러있어서 장르를 불문하고 보는 재미가 있음.
'모든 것이 한꺼번에'의 강점 중 하나는
정체성, 사망률, 현실의 본질 등 무게감 있는 주제를 재치있게 표현하여 메세지를 더욱 강조하는듯 보였다.
그러나, 이영화를 보면서 주의해야할부분이 여러 타임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줄거리가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집중해서 봐야한다.
전체적으로 '에브리싱 올인원'은 액션과 코미디, SF가 독특하고 신선하게 어우러지는 짜릿하고 재미있는 영화다.
SF 장르의 팬들뿐만 아니라 평소 즐겨보지 않던 사람들도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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